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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참판 이명덕이 일본 구주 전 도원수 원도진 ․ 대내전 다다량공에게 답서하다.
예조 참판 이명덕이 일본 구주전도원수(九州前都元帥) 원도진(源道鎭)에게 답서하기를,
“서간을 받아 체기가 평안함을 알게 되니 위로되는 바이오. 진헌한 예물은 삼가 이미 계하여 수납하였고, 귀국 전하가 전위하여 사신을 보내어 좋게 지내기를 강수하므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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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신 중태가 억류된 일본인 14명을 풀어 주기를 청하다.
일본국왕사로 보낸 상관인 중태(中兌)가 사사로이 청하기를,
“대마도 주월(舟越) 사람 원삼랑(源三郞)·태랑(太郞) ․ 사랑(四郞)과 대마도 서박(西泊) 사람 위문사랑(衛門四郞)과 축전주(筑前州) 박다(博多) 사람 암차랑(巖次郞)과 대마도 서박 사람 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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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주냉천진 평방식부위행길 ․ 구주 전 총관 원도진이 토물을 바치다.
축전주(筑前州) 냉천진(冷泉津) 평방식부위행길(平方式部尉行吉)이 그 아들 차랑(次郞)․오랑(五郞)을 시켜 토물을 바치므로 정포 39필을 회사하였다. 구주전총관 원도진(源道鎭)이 사람을 시켜 토물을 바치고, 인하여 호피․표피․돗자리․인삼을 청구하므로, 정포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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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재소이 등원만정이 산물을 내려달라는 글을 예조에 보내다.
축전주(筑前州)의 태재소이(太宰少貳) 등원만정(藤原滿貞)이 예조에 글을 보내오기를,
“근일에 구적(寇賊)이 폐읍을 침범하여 우리 요속들을 끌고 갔으므로 다른 지방에서 둔치고 있더니, 우리 전하께서 지난봄에 세제(世弟)로서 위를 이으셨으니, 그 하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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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각 포구의 병선과 군기를 점검할 것을 건의하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대호군 이예(李藝)의 말에 ‘일본의 대내전(大內殿)이 일찍이 소이전(小二殿)과 싸워서 소이전의 축전주(筑前州) 땅을 빼앗으니, 어소(御所)에서도 이에 그 땅을 주고 또 글을 내려 주어 이르기를,「일기주가 만약 서로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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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육랑 등과 축천주의 등원이 토산물을 바치다.
대마도 육랑(六郞)․차랑(次郞)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치므로, 정포 37필을 회답으로 주고, 축전주(筑前州) 등원(藤原)의 조신(朝臣) 만정(滿貞)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바치므로, 명주 15필과 정포 12필을 회답으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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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주의 등원정청이 사람을 보내 원숭이를 바치다.
일본국 축전주(筑前州)의 등원정청(藤源定淸)이 사람을 보내어 원숭이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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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등원정에게 막금을 쇄환한 것에 한하여 상을 내리다.
일본국 축전주(筑前州) 박다진(博多津) 등원정(藤原定)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土物)을 드리기를 청하고, 도서(圖書)를 내려 주기를 청하였다. 그 아들 다라(多羅)를 벼슬시키고자 하고, 또 제주(濟州) 사람 막금(莫金)을 쇄환한 뜻을 말하였다. 예조에서 의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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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관서로 축전주의 금천 등이 와서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관서로(關西路) 축전주(筑前州)의 금천(今川)․종금(宗金) 등 10인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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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관서로 축전주 냉천 종금 등이 휘덕전에 향을 올리다.
일본국 관서로(關西路) 축전주(筑前州) 냉천(冷泉)․종금(宗金) 등 18인이 휘덕전(輝德殿)에 향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