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정金周鼎 부 김석견金石堅
김석견(金石堅)은 충숙왕 때 거듭 전임해 밀직부사가 되었고, 충혜왕 때 화평부원군(化平府院君)에 봉해졌다. 조적(曹頔)의 변란 조적의 변란 충숙왕 후8년(1339) 조적(曹頔)․채하중(蔡河中) 등이 심왕(瀋王) 왕호(王暠)를 왕위에 추대하려고 일으킨 반란이다.…
-
이영李穎
이영(李穎) 이영(?~1278) 본관은 인주(仁州)이며, 고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충렬왕 때까지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이 집안은 고려전기의 대표적인 문벌이며 무인집권기에도 많은 관료를 배출하였으나, 원간섭기에는 이영과 공양왕 때 정당…
-
제신(諸臣)안우(安祐)․김득배(金得培)․이방실(李芳實)
안우安祐․김득배金得培․이방실李芳實
안우(安祐) 안우(?~1362) 검교중추원사(檢校中樞院事)를 지낸 안원린(安元璘)의 아들이다. 조선 태조 때 지중추원사(知中樞院事)를 지낸 영천 황보씨(永川皇甫氏) 황보림(皇甫琳)은 그의 사위였다. 『태조실록』 권6, 태조 3년 6월 기축, 지중추원사(知中樞院…
-
정세운鄭世雲
정세운(鄭世雲)은 광주(光州)(지금의 광주광역시) 장택현(長澤縣)(지금의 전라남도 장흥군) 사람이다. 공민왕이 숙위(宿衛)하러 원나라에 갔을 때 호종했으며 거듭 벼슬해 대호군(大護軍)이 되었다. 왕이 즉위하자 호종한 공으로 일등공신이 되었으며, 김용(金鏞)과 …
-
김심언金審言
金審言, 靜州靈光縣人, 初從常侍崔暹學. 暹坐寐夢, 審言頂上出火, 氣屬于天心, 異之, 妻以女. 成宗朝登第, 進累, 右補闕兼起居注. 九年七月, 上封事, 王下敎褒獎曰, “朕自御洪圖, 思臻盛業, 內設百寮, 外分牧守, 無曠分憂之任, 欲施利俗之方. 柰冲人之庸昧, 想政敎之…
-
주저周佇
周佇, 宋溫州人. 穆宗時, 隨商舶來, 學士蔡忠順, 知其有才, 密奏留之. 初授禮賓省注簿, 不數月, 除拾遺, 遂掌制誥. 顯宗避契丹南幸, 佇扈從有功, 由是大顯, 驟遷禮部侍郞中樞院直學士, 歷內史舍人秘書監右常侍, 拜翰林學士承旨崇文輔國功臣左散騎常侍上柱國海南縣開國男, 食邑…
-
최충崔冲 부 최약崔瀹
瀹, 登第事睿宗, 時國家閑暇, 王尙詞賦, 好遊宴. 嘗宴西京大同江, 與侍臣唱和. 瀹亦以知制誥從, 上書諫曰, “昔唐文宗, 欲置詩學士, 宰相奏, ‘詩人多輕薄, 若承顧問, 恐撓聖聰.’ 文宗乃止. 帝王當好經術, 日與儒雅, 討論經史, 咨諏政理. 安有事童子雕篆, 數與輕薄詞…
-
이자연李子淵 부 이지저李之氐
之氐, 字子固. 好讀書, 屬辭如宿構. 擢魁科, 直翰林院, 仁宗初, 授右正言. 時 時 동아대본 및 연세대본의 원문이 ‘시(時)’자로, 아세아문화사본은 ‘지(持)’자로 되어있다.論公正, 忤時宰, 改殿中內給事, 出按西海道. 時資謙當國, 嗜利者爭附, 之氐獨不相比. 資…
-
정문鄭文
鄭文, 字懿德, 草溪縣人. 父倍傑, 擢魁科, 官至禮部尙書中樞使, 以儒術, 相文宗. 卒贈弘文廣學推誠贊化功臣, 開府儀同三司守太 太『고려사』 모든 판본의 원문이 ‘대(大)’자로 되어 있으나 ‘태(太)’자로 바로잡았다.尉門下侍中上柱國光儒侯. 倍傑妻崔氏, 賢而無子, 養…
-
임의任懿
任懿, 定安縣人, 少力學登第. 宣宗在藩邸, 聞其名, 奏爲典籤, 及卽位, 累遷右承宣. 肅宗初立, 內人挾宿憾, 屢譖之. 王雅知其純正無他, 讒言卒不行. 遷諫議大夫. 宋哲宗崩, 懿與侍郞白可臣奉使弔慰. 一行人皆黷貨利, 懿獨廉謹, 宋人稱之. 賚帝所賜神醫普救方來, 王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