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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준주태수 원성의 후실 융선이 ≪대반야경≫을 청하다.
일본 준주태수(駿州太守) 원성(源省)의 후실 융선(融仙)이 예조에 서신을 보냈는데 그 서신에,
“우리 선군께서 일찍이 불우(佛宇)를 세웠으니 ≪대반야경≫을 내리심을 원합니다.”
하였다. 이내 토산물을 바치므로 정포 138필을 회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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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의 후실 융선이 토물을 바치다.
원성(源省)의 후실 융선(融仙)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니, 정포 74필을 회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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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비전주 파다도 원납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비전주(肥前州) 상송포(上松浦) 파다도(波多島) 원납(源納)·원성(源盛)·원덕(源德)이 각각 사자를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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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비전주 종상군지수 종상조신씨정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비전주(肥前州) 종상군지수(宗象郡知守) 종상조신씨정(宗像朝臣氏正)·상송포(上松浦) 단후태수(丹後太守) 원성(源盛)이 각기 사자를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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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판예조사 강맹경 등이 왜호군 등구랑에게 구주의 토지 ․ 부락에 관하여 묻다.
겸판예조사(兼判禮曹事) 강맹경(姜孟卿)·참판(參判) 하위지(河緯地)·참의(參議) 홍윤성(洪允成) 등이 왜호군(倭護軍) 등구랑(藤九郞)을 접견하고 말하기를,
“우리들이 모두 본조에 새로 취임하여 구주(九州)의 토지의 대소 및 부락의 수효를 알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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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오도우구수 원승 ․ 비전주 단후태수 원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오도우구수(五島宇久守) 원승(源勝)·비전주(肥前州) 단후태수(丹後太守) 원성(源盛)이 각각 사자를 보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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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오도우구수 원승과 비전주 상송포 단후태수 원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오도우구수(五島宇久守) 원승(源勝)과, 비전주(肥前州) 상송포(上松浦) 단후태수(丹後太守) 원성(源盛)이 각기 사자를 보내 와서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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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태수 종성직에게 빈번한 사자 파견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다.
예조참의 홍윤성(洪允成)이 교지를 받들어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성직(宗盛職)에게 치서하기를,
“귀도는 우리나라의 문호이며, 여러 섬에서 왕래하는 관문으로서 여러 섬의 사객선이 반드시 귀도의 문인을 얻은 연후에야 비로소 도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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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비전주 하송포 산성태수 원길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비전주(肥前州) 하송포(下松浦) 산성태수(山城太守) 원길(源吉)·비전주(肥前州) 송포(松浦) 단주태수(丹州太守) 원성(源盛)·일기주(一岐州) 진궁병부소보(眞弓兵部少輔) 원영(源永)이 각각 사인을 보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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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도 종성직 ․ 비전주 송포 단후태수 원성 등이 사자를 보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대마도 종성직(宗成職)·비전주(肥前州) 송포(松浦)의 단후태수(丹後太守) 원성(源盛)이 각기 사자를 보내 와서 토물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