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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금부가 허성을 잡아 들이다.
의금부가 허성(許筬)을 잡아다 가두었다고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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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순무어사 허성이 사조하다.
강원순무어사 허성(許筬)이 사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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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무관 중에서 호종한 사람은 수십 명에 이르지 않다.
【당초 상이 서울을 나올 적에, 사서인(士庶人)만이 나라의 형세가 다시 진작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유식한 진신(縉紳)들도 결국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고 여겨, 조신 중에 호종한 자가 백 명 중에 한두 사람도 없었다. 인심이 이미 떠났으니 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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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곤이 고령에서 왜적을 무찌른 일을 아뢰다.
경상우도병마절도사 조대곤(曺大坤)이 치계하였다.
“5월 23일에 적은 무리의 왜적들이 고령현 풍곡리(楓谷里)에 침입했는데, 박경록(朴景祿) · 김응겸(金應謙) · 정상례(鄭尙禮) · 손호(孫浩) · 이천령(李千齡) · 최경립(崔景立) 등이 먼저 왜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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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황찬을 소모사로 파견할 일과 강원도 소모관 허성을 파직할 것을 청하다.
비변사가 아뢰었다.
“북도의 왜적은 그 수효가 많지 않은데도 한 사람도 기운을 내어 막지 않고 향도가 되어 영입하는 자가 많으니 지극히 통분합니다. 제도에는 모두 소모장(召募將)이 있으나 북도는 현재 조처되지 않고 있습니다. 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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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견 ․ 백유함 ․ 유공진 ․ 허성 ․ 이춘영 ․ 황극중 등에게 가자하거나 관직을 제수하다.
전라도사 최철견(崔鐵堅)을 올려서 통정에, 백유함(白惟咸)을 성균관사성에, 유공진(柳拱辰)을 예조정랑에, 허성(許筬)을 홍문관교리에, 이춘영(李春英)을 예문관검열에, 황극중(黃克中)을 승정원주서(承政院注書)에, 기자헌(奇自獻)을 병조좌랑에 제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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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사가 병화를 이유로 연회를 없애게 하고 융복으로 행례하다.
허성(許筬)이 문례관(問禮官)으로 탕참(湯站)에 이르렀다. 칙사가 우리나라가 병화를 입고 있음을 이유로 연회를 없애게 하고 또 조신들의 관복이 구비되지 못했음을 이유로 융복(戎服)으로 행례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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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수 등을 인견하고 경성의 인심, 동궁의 상황, 군량 조달 등을 논의하다.
상이 동헌(東軒)에 나아가 좌의정 윤두수(尹斗壽), 우찬성 최황(崔滉), 상산군(商山君) 박충간(朴忠侃),비변사 당상,【한응인(韓應寅)․이항복(李恒福)․이성중(李誠中)․이산보(李山甫)․홍성민(洪聖民)․이희득(李希得)】대사간 이해수(李海壽), 지평 구성(具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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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 기자헌 ․ 이계록 ․ 송순 ․ 신흠 ․ 임현 ․ 허성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구성(具宬)을 홍문관 부응교에, 기자헌(奇自獻)을 이조좌랑에, 이계록(李繼祿)을 병조좌랑에, 송순(宋諄)을 강원도사에, 신흠(申欽)을 사헌부 지평에, 임현(任鉉)을 회양부사(淮陽府使)에, 허성(許筬)을 겸관상감교수에 제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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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등을 인견하고 중국군의 일정, 각도 장수의 파견, 군량 조달 등을 논의하다.
상이 동헌(東軒)에 나아가 대신과【윤두수(尹斗壽)】 비변사 당상을【홍성민(洪聖民)․한응인(韓應寅)․정창연(鄭昌衍)․이항복(李恒福)․이성중(李誠中)․이산보(李山甫)․구사맹(具思孟)․이희득(李希得)】인견하였는데, 우승지 홍진(洪進), 사간 이유징(李幼澄), 장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