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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崔凝
최응(崔凝) 최응(898~932) 토산(土山)(지금의 황해북도 토산군)지역의 유력자인 토산 최씨(土山崔氏) 최우달(崔祐達)의 아들이다. 궁예 때부터 한림랑(翰林郞)․장주(掌奏)를 지내면서 왕건의 지지세력이 되었다가 고려가 건국된 후 지원봉성사(知元奉省事)․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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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유王儒
왕유(王儒) 왕유(?~?) 왕유[王濡․王柔]․박유[朴儒․朴柔]라고도 하며, 본래 춘천 박씨(春川朴氏)였으나 고려 태조에게 왕씨(王氏)의 성을 받아 춘천 왕씨(春川王氏)가 된 문인지식인으로 태조 때 좌승(佐丞)을 역임하였다. 궁예(弓裔)의 부인 강씨(康氏)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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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희朴述熙
박술희(朴述熙) 박술희(?~945) 박술희(朴述希)라고도 하며, 면천 박씨(沔川朴氏)로, 태조~정종 때 대광(大匡)을 역임하였다. 그의 출신성분에 대해서는 신라 이래 대당(對唐)교통로와 해상무역의 중심지였던 혜성군(槥城郡)(지금의 충청남도 당진군 면천)의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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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순식王順式 부 윤선尹瑄
윤선(尹瑄) 윤선(?~?) 염주(塩州)(지금의 황해남도 연안군)출신으로 궁예정권 때 골암성(鶻巖城)(지금의 강원도 안변군)을 근거지로 삼아 활동하다가 태조 원년(918)에 귀부하여 중앙관료가 되었다. 고려 초기 염주출신으로 공신이 된 관료들 가운데는 유상희(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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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순식王順式 부 태평泰評
태평(泰評) 태평(?~?) 패서(浿西)지역인 염주(塩州)(지금의 황해남도 연안군)출신으로 신라정부의 수탈에 저항하다가 궁예에게 항복한 후 군대에 편입되었으나, 궁예 말년에 왕건(王建)과 결합하여 고려건국에 참여하고 순군낭중(徇軍郎中)을 역임하였다. 김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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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흔암伊昕巖
이흔암(伊昕巖)은 궁술과 기마술을 일삼았을 뿐, 남다른 재주와 식견은 없었으며 이득 있는 일이라면 재빨리 챙기는 자였다. 궁예(弓裔)를 섬기다가 기략(機略)으로 벼슬을 얻었으며 궁예 말년에는 군사를 거느리고 웅주(熊州)(지금의 충청남도 공주시)를 습격해 점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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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太祖 후비
太祖神惠王后柳氏, 貞州人, 三重大匡天弓之女. 天弓家大富, 邑人稱爲長者. 太祖事弓裔爲將軍, 引兵過貞州, 息馬古柳下. 后立路傍川上, 見其有德容, “問汝誰氏女?” 對曰, “此邑長者家女也.” 太祖因至宿焉, 其家饗一軍甚豊, 以后侍寢. 厥後, 絶不相聞, 后守志貞潔, 剃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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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洪儒
洪儒, 初名術, 義城府人. 弓裔末年, 與裴玄慶․申崇謙․卜智謙, 同爲騎將密謀, 夜詣太祖第, 言曰. “自三韓分裂, 群盜競起, 今王奮臂大呼, 遂夷滅草寇, 三分遼左, 據有大半. 立國定都, 將二紀餘, 今不克終, 縱虐太甚, 淫 淫 『고려사』 모든 판본이 ‘제(滛)’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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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崔凝
崔凝, 黃州土山人, 父大相祐達. 初凝母有娠, 家有黃瓜蔓, 忽結甛瓜. 邑人以告弓裔, 裔卜之曰, “生男則不利於國, 愼勿擧.” 父母匿而養之. 自幼力學, 旣長, 通五經, 善屬文. 爲裔翰林郞, 草制誥, 誥 『고려사』 모든 판본이 ‘힐(詰)’자이나 ‘고(誥)’자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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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유王儒
王儒, 本姓名朴儒, 字文行, 光海州人. 性質直, 通經史. 初仕弓裔, 爲員外, 遷至東宮記室, 見裔政亂, 乃出家隱於山谷閒. 聞太祖卽位, 來見, 太祖以禮待之, 謂曰, “致理之道, 惟在求賢, 今卿之來, 如得傅巖渭濱之士.” 仍賜冠帶, 令管機要. 有功, 遂賜姓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