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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권단(權㫜)권단權㫜權㫜, 字晦之, 樞密副使守平之孫. 嘗有遯世志, 父翰林學士韙强留之, 請於朝, 爲門下錄事, 傾家貲供其費, 㫜不得已就職. 宰相柳璥謂曰, “子有文學, 不宜爲吏.” 令赴擧, 果中第. 遷閤門祗候, 出爲禮․昇․孟․价四州副使. 自是, 揚歷中外, 皆以廉勤精明稱. 留守東京, 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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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백문보(白文寶)백문보白文寶白文寶, 字和父, 稷山縣人. 忠肅朝登第, 補春秋檢閱, 累遷右常侍. 恭愍初, 轉典理判書, 上書請設十科以擧士, 拜密直提學. 兵火之餘, 史局所藏史藁․實錄, 僅餘數篋, 王在淸州, 遣供奉郭樞, 移置海印寺. 文寶時留都, 與金希祖議曰, “今寇亂甫定, 不可遽移國史, 駭人視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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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김주(金湊)김주金湊金湊, 樂安郡人. 登第, 恭愍朝, 累遷成均直講. 諫官鄭樞等, 上書論辛旽, 王怒下獄鞫之, 辭連湊, 杖流于鄕. 尋宥許從便, 拜祕書監丞. 辛禑時, 除司憲執義, 累轉知申事, 遷密直提學. 恭讓初, 進門下評理兼大司憲, 與同僚上書曰, “孟子曰, ‘天時不如地利. 三里之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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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諸臣)조준(趙浚)조준趙浚趙浚, 字明仲, 侍中仁規之曾孫. 自幼, 倜儻有大志. 恭愍王在壽德宮, 望見浚挾書過宮前, 召見奇之, 問其家世, 卽命屬寶馬陪指諭. 王使洪倫輩, 强辱諸妃, 浚嘆曰, “人道滅矣, 復奚言哉? 且王以威福與奪, 常與群小謀, 而不及君子, 今日之勢, 岌岌乎殆哉!” 母吳氏嘗見新及…#조준 #명중 #시중 #조인규 #공민왕 #수덕궁 #보마배지유 #홍륜 #과거 #통례문부사 #강원도 #안찰사 #정선군 #명주 #사헌장령 #감문위 #대호군 #지제교 #지신사 #김도 #대언 #박진록 #김주 #우왕 #고원 #재신 #전법판서 #왜놈 #경상도 #도통사 #최영 #체복사 #도순문사 #이거인 #병마사 #유익환 #도당 #밀직제학 #상의회의도감사 #양광도 #원수 #왜적 #강릉교주도 #도검찰사 #선위좌명공신 #임견미 #염흥방 #첨서밀직사사 #윤소종 #허금 #조인옥 #유원정 #정지 #백군녕 #우리 태조 #지밀직사사 #대사헌 #정도전 #사전 #이색 #이림 #우현보 #변안열 #권근 #유백유 #정몽주 #태조 #간관 #오사충 #이서 #이준 #주례 #천관 #총재 #6경 #육전 #사도 #예속 #6부 #감 #시 #창 #고 #유품 #판도사 #전법사 #예의사 #예관 #전공사 #공관 #6전 #사 #판사사 #밀직 #판서 #봉익 #낭관 #6색장 #주공 #소공 #태공 #문왕 #무왕 #성왕 #강왕 #소하 #조참 #방현령 #두여회 #한고조 #당태종 #중서성 #영 #평장 #참정 #정당 #추밀 #원나라 #삼군 #양부 #후한 #광무제 #6시 #7감 #통헌 #춘추 #공자 #주나라 #문종 #공경 #사대부 #동반 #규정 #정언 #수령 #사림 #감무 #현령 #부사 #서리 #대간 #6조 #안집 #공사 #주리 #역리 #장인 #상인 #헌사 #공역서 #8도 #군부사 #사복시 #백경 #내승 #내수 #경기 #공호 #구사 #호적 #농장 #상승 #수의 #부병 #도감 #조성도감 #선공 #선공시 #방어․화통도감 #군기시 #임진강 #예성강 #도성 #도총도감 #5부 #개성부 #사장 #학교 #부형 #도관 #궁사 #창고 #노비 #변정도감 #방리 #이인임 #시호 #뇌사 #정렬공 #이자송 #당나라 #현릉 #중국 #명나라 #호복 #품제 #전교 #당후관 #상장군 #전리사 #도평의사 #녹사 #왕패 #성중애마 #외관 #정 #노 #안렴 #호부 #조정 #향리 #양전 #양호 #천호 #판도 #신라 #백제 #금성 #삼한 #압록강 #한왕조 #흉노 #수군만호부 #봉화 #합포 #의주 #조운 #수군만호 #둔전 #전라 #경상 #양광 #만호 #상만호 #부만호 #초피 #송자 #인삼 #봉밀 #황랍 #미두 #매 #새매 #화척 #재인 #창왕 #상신 #헌신 #편작 #침원서 #산재 #상서성 #치재 #정순 #당악 #향악 #창기 #절제사 #관찰사 #기인 #경저주인 #막사 #주선 #지문하부사 #추충여절좌명공신 #공양왕 #삼국 #수시중 #이성계 #진평 #주발 #한나라 #적인걸 #장간지 #당 #노국대장공주 #종묘 #의릉 #면성 #황려 #고성 #예안 #근비 #의비 #숙비 #헌비 #안비 #영비 #정비 #현비 #선비 #내탕 #인장 #내부 #추밀원 #부원군 #국대부인 #옹주 #택주 #작첩 #유배 #조선 #양한 #육조 #수 #오대 #우 #수문제 #요순 #걸 #주 #이제 #삼왕 #탕왕 #사관 #좌사 #우사 #서연 #8위 #군부 #42도부 #대 #오 #위 #상장 #근시 #충용위 #호군 #우다치 #쉬구치 #별보 #애마 #5원 #10장 #공장 #노예 #좌우위 #사문 #사순 #비순위 #신호위 #위정 #사막 #상사 #사설 #사옹 #상식 #사선 #6국 #김부식 #서도 #낙랑후 #정승 #김방경 #탐라 #상락공 #환관 #경릉 #대장군 #낭장 #별장 #판사 #주부 #향원 #교수관 #향교 #유학 #맹자 #가묘 #신사 #주자가례 #대부 #서인 #삼령절 #한식 #경기 8현 #동북면 #서북면 #5군 #한 #남북군 #부위병 #요나라 #금나라 #양계 #진제 #송나라 #한산 #장좌 #부위 #중방 #첨설 #상호군 #중랑장 #산원 #진차 #역호 #관리 #정역별감 #승 #반인 #경관 #역승 #상평창 #의창 #경수창 #장손평 #사창 #위인 #금살도감 #달단 #삭선 #객사 #전구서 #사재시 #군관 #민관 #재상 #문제 #가의 #서경 #순임금 #곤 #무경 #전법 도관 #공판도감 #삼사 #순군 #대성 #정조 #권지행사 #잡과 #향역 #성균 #전법 #전의 #첨설봉익 #명경 #전원 #평리 #판상서시사 #중흥공신 #녹권 #조선군충의군 #정숙공 #충렬왕 #신우 #조민수 #신창 #강후 #양공 #대리 #화장 #규전 #3과 #어사 #관 #역 #복시 #군리 #수군 #참관 #예부 #찬성사 #판예조사 #판상서 #충근여절좌명정조공신 #삼사좌사 #김진양 #수원옥 #판삼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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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우(孝友)최루백(崔婁伯)최루백崔婁伯崔婁伯, 水原吏尙翥之子. 尙翥獵, 爲虎所害, 婁伯時年十五, 欲捕虎. 母止之, 婁伯曰, “父讎可不報乎?” 卽荷斧跡虎, 虎旣食飽臥. 婁伯直前, 叱曰, “汝食吾父, 吾當食汝.” 虎乃掉尾俛伏, 遽斫而刳其腹, 盛虎肉於瓮, 埋川中. 取父骸肉, 安於器, 遂葬弘法山西, 盧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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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우(孝友)김천(金遷)김천金遷金遷, 溟州吏, 小字海莊. 高宗末, 蒙古兵來侵, 母與弟德麟被虜. 時遷年十五, 晝夜號泣, 聞被虜者多道死, 服衰終制. 後十四年, 有百戶習成自元來, 呼溟州人於市三日. 適旌善人金純應之, 成曰, “有女金氏在東京云, ‘我本溟州人, 有子海莊.’ 托我以寄書. 汝識海莊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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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烈女)이득인(李得仁)의 처 이씨(李氏)이득인李得仁의 처 이씨李氏李氏, 古阜郡吏碩女也. 適郞將李得仁, 居井邑縣. 辛禑十三年, 倭賊至, 執李欲汚之, 李以死固拒, 遂爲賊所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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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叛逆)김준(金俊)김준金俊金俊, 初名仁俊. 父允成本賤隷, 背其主, 投崔忠獻爲奴, 生俊及承俊. 俊狀貌魁岸, 性寬厚, 謙恭下人. 又善射, 好施與, 以得衆心. 日與遊俠子弟群飮, 家無所儲. 有術僧見之曰, “此人, 後必當國.” 朴松庇․宋吉儒等, 譽於崔怡, 怡遂倚信, 每出入, 必使俊扶持, 授殿前…#김준 #김인준 #김윤성 #최충헌 #김승준 #박송비 #송길유 #최이 #전전승지 #안심 #고성 #최항 #별장 #최의 #최양백 #유능 #고종 #유경 #장군 #위사공신 #우부승선 #권시 #복야 #권수균 #문황 #소경 #문광단 #문영단 #대정 #최주 #녹사 #유종식 #이수지 #교위 #현군수 #김인문 #지유 #백영정 #야별초 #백량 #환관 #김인선 #남반 #원종 #추밀원부사 #어사대부 #주국 #태자빈객 #익양군개국백 #식읍 #수주 #수태위 #참지정사 #판어사대사 #태자소사 #대관전 #백고좌 #교정별감 #별초 #시중 #진양공 #충청도 #안찰사 #변보 #야별초지유 #김혁정 #산원 #원나라 #팔관회 #당후 #문하 #광정연례도감 #고이 #별감 #문성주 #어사대 #김충 #차송우 #도병마녹사 #엄수안 #몽고 #승선 #김애 #용산별감 #이석 #내시 #권인기 #국자학유 #홍유서 #서장관 #김유 #신백천 #전라도 #지준 #요방 #임연 #낭장 #강윤소 #최은 #김경 #박문기 #조당 #정당 #김상 #김자정 #김자후 #김주 #고여림 #조자일 #서정 #김석재 #김대재 #김기 #김정 #김용재 #동지추밀원사 #평장사 #김지대 #합문지후 #대장군 #최휘 #강보충 #현수 #박승익 #방중산 #갈남보 #최공의 #상장군 #김홍취 #이제 #손원경 #박기 #이종기 #영주 #향리 #개경 #덕원 #충렬왕 #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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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及第進士榮親儀새로 급제한 진사가 자신이 사는 주(州)에 들어오는 날, 해당 주의 관원은 먼저 장교(將校)와 영인(伶人) 영인 공인(工人)․영관(伶官)이라고도 하며, 중앙의 대악서(大樂署)․관현방(管絃房)이나 지방의 관청에 소속된 악사와 배우들로, 여기서는 후자이다.을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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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衆官選補之法성중관 성중애마(成衆愛馬)․성중아막(成衆阿幕)․애마(愛馬)라고도 한다. 애마는 부대․조합․단체․주군(州郡) 등의 뜻을 갖는 몽고어 표기이며, 성중(聖衆)은 한자 그대로의 뜻을 지니는 애마의 의역어(意譯語)로 보인다(①). 성중애마에는 내시(內侍)․다방(茶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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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단權㫜權㫜, 字晦之, 樞密副使守平之孫. 嘗有遯世志, 父翰林學士韙强留之, 請於朝, 爲門下錄事, 傾家貲供其費, 㫜不得已就職. 宰相柳璥謂曰, “子有文學, 不宜爲吏.” 令赴擧, 果中第. 遷閤門祗候, 出爲禮․昇․孟․价四州副使. 自是, 揚歷中外, 皆以廉勤精明稱. 留守東京, 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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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보白文寶白文寶, 字和父, 稷山縣人. 忠肅朝登第, 補春秋檢閱, 累遷右常侍. 恭愍初, 轉典理判書, 上書請設十科以擧士, 拜密直提學. 兵火之餘, 史局所藏史藁․實錄, 僅餘數篋, 王在淸州, 遣供奉郭樞, 移置海印寺. 文寶時留都, 與金希祖議曰, “今寇亂甫定, 不可遽移國史, 駭人視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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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金湊金湊, 樂安郡人. 登第, 恭愍朝, 累遷成均直講. 諫官鄭樞等, 上書論辛旽, 王怒下獄鞫之, 辭連湊, 杖流于鄕. 尋宥許從便, 拜祕書監丞. 辛禑時, 除司憲執義, 累轉知申事, 遷密直提學. 恭讓初, 進門下評理兼大司憲, 與同僚上書曰, “孟子曰, ‘天時不如地利. 三里之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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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趙浚趙浚, 字明仲, 侍中仁規之曾孫. 自幼, 倜儻有大志. 恭愍王在壽德宮, 望見浚挾書過宮前, 召見奇之, 問其家世, 卽命屬寶馬陪指諭. 王使洪倫輩, 强辱諸妃, 浚嘆曰, “人道滅矣, 復奚言哉? 且王以威福與奪, 常與群小謀, 而不及君子, 今日之勢, 岌岌乎殆哉!” 母吳氏嘗見新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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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백崔婁伯崔婁伯, 水原吏尙翥之子. 尙翥獵, 爲虎所害, 婁伯時年十五, 欲捕虎. 母止之, 婁伯曰, “父讎可不報乎?” 卽荷斧跡虎, 虎旣食飽臥. 婁伯直前, 叱曰, “汝食吾父, 吾當食汝.” 虎乃掉尾俛伏, 遽斫而刳其腹, 盛虎肉於瓮, 埋川中. 取父骸肉, 安於器, 遂葬弘法山西, 盧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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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金遷金遷, 溟州吏, 小字海莊. 高宗末, 蒙古兵來侵, 母與弟德麟被虜. 時遷年十五, 晝夜號泣, 聞被虜者多道死, 服衰終制. 後十四年, 有百戶習成自元來, 呼溟州人於市三日. 適旌善人金純應之, 成曰, “有女金氏在東京云, ‘我本溟州人, 有子海莊.’ 托我以寄書. 汝識海莊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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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인李得仁의 처 이씨李氏李氏, 古阜郡吏碩女也. 適郞將李得仁, 居井邑縣. 辛禑十三年, 倭賊至, 執李欲汚之, 李以死固拒, 遂爲賊所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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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金俊金俊, 初名仁俊. 父允成本賤隷, 背其主, 投崔忠獻爲奴, 生俊及承俊. 俊狀貌魁岸, 性寬厚, 謙恭下人. 又善射, 好施與, 以得衆心. 日與遊俠子弟群飮, 家無所儲. 有術僧見之曰, “此人, 後必當國.” 朴松庇․宋吉儒等, 譽於崔怡, 怡遂倚信, 每出入, 必使俊扶持, 授殿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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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及第進士榮親儀새로 급제한 진사가 자신이 사는 주(州)에 들어오는 날, 해당 주의 관원은 먼저 장교(將校)와 영인(伶人) 영인 공인(工人)․영관(伶官)이라고도 하며, 중앙의 대악서(大樂署)․관현방(管絃房)이나 지방의 관청에 소속된 악사와 배우들로, 여기서는 후자이다.을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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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衆官選補之法성중관 성중애마(成衆愛馬)․성중아막(成衆阿幕)․애마(愛馬)라고도 한다. 애마는 부대․조합․단체․주군(州郡) 등의 뜻을 갖는 몽고어 표기이며, 성중(聖衆)은 한자 그대로의 뜻을 지니는 애마의 의역어(意譯語)로 보인다(①). 성중애마에는 내시(內侍)․다방(茶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