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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憲府
시정(時政)을 비판하고 풍속을 바로 잡으며 관리들을 규찰하고 탄핵하는 임무를 관장한다. 국초에 사헌대(司憲臺)라 부르다가 성종 14년에 어사대(御史臺)로 고쳤으며, 고쳤으며 국초에 사헌대라 칭했다고 하는 ‘국초’는 성종 원년이라 여겨진다. 성종 원년에는 당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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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文館
사명(詞命)을 찬술하는 일을 맡는다. 태조 때 태봉의 제도에 따라 원봉성(元鳳省)을 설치했다가 설치했다가 태조 때 태봉의 제도에 따라 원봉성(元鳳省)을 두었다고 하는데, 『삼국사기』에서 궁예의 관제로 ‘元鳳省 今翰林院’이라 하였으므로 원봉성이 고려 한림원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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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秋館
시정(時政)을 기록하는 일을 맡았다. 국초에 사관(史館)이라 불렀는데, 감수국사(監修國史)는 시중(侍中)이 겸직하고 수국사(修國史)와 동수국사(同修國史)는 2품 이상의 관리가 겸직하며, 수찬관(修撰官)은 한림원의 3품 이하 관리가 겸직했다. 직사관은 4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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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均館
유학을 가르치고 교화하는 임무를 맡았다. 성종 때에 국자감(國子監)을 설치하여 설치하여 종래에는 성종 11년(992)에 국자감이 설립된 것으로 보아왔으나, 국초에 신라의 제도인 국학을 이어받은 중앙 교육기관이 있었고, 국자감은 성종 5년(986)을 전후하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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典校寺
경적(經籍)과 축소(祝䟽)에 관련된 업무를 맡았다. 맡았다 예문관은 사명(詞命)을, 춘추관은 기사(記事)를, 전교시는 경서와 축문에 관한 일을 맡았다는 사실에서 3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당나라에서는 비서성이 경적(經籍)과 도서(圖書)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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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禮門
조회(朝會)와 의례(儀禮)에 관련된 업무를 맡았다. 목종 때 합문사(閤門使)․부사(副使)․지후(祗候)를 두었다. 문종 때 관제를 정하여, 판사(判事)는 정3품으로, 지사(知事)는 겸관으로, 사(使)는 정5품으로, 인진사(引進使)는 2명에 정5품, 인진부사(引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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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簿寺
왕족의 보첩(譜牒)에 관련된 업무를 맡았다. 목종 때 전중성(殿中省)을 두고 감(監)․소감(少監)․승(丞)․내급사(內給事)의 관직을 두었다. 문종 때 관제를 정하여, 판사는 정3품, 감(監) 1명은 종3품, 소감 1명은 종4품, 승 2명은 종5품, 내급사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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衛尉寺
의장(儀仗)에 쓰는 물건과 기구에 관련된 업무를 맡았다. 태조 원년에 내군(內軍)을 설치하고 경(卿)을 두었다. 광종 11년에 내군을 장위부(掌衛部)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뒤에 사위시(司衛寺)로 부르게 했으며, 성종 14년에 위위시(衛尉寺)로 고쳤다. 문종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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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僕寺
왕이 사용하는 수레와 말 및 말의 사육과 방목을 맡았다. 문종 때 태복시(太僕寺)의 판사는 정3품, 경은 1명에 종3품, 소경은 1명에 종4품, 승은 1명에 종6품, 주부는 2명에 종7품으로 관제를 정했다.
충렬왕 24년에 충선왕이 판사를 없애고, 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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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賓寺
외국의 사신을 접대하고 잔치를 마련하는 일을 맡았다. 태조 4년에 예빈성(禮賓省)을 두었다가 성종 14년에 객성(客省)으로 바꾸었으며 뒤에 다시 예빈성으로 고쳤다. 고쳤다 성종 14년에 객성(客省)이라 하다가 그 후 어느 시기에 예빈성으로 고쳤는지 자세히 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