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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군의 작전 통제권을 가지고 대신들과 논의하다.
상이 별전에 나아가 비변사 대신 및 유사 당상인 영돈녕부사 이산해(李山海), 의정부 영의정 유성룡(柳成龍), 판중추부사 윤두수(尹斗壽), 의정부 좌의정 김응남(金應南), 지중추부사 정탁(鄭琢), 경림군(慶林君) 김명원(金命元), 호조판서 김수(金睟), 병조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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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관이 정응태의 무고에 대해 차자를 올리다.
홍문관【부제학 김늑(金玏), 전한 김신국(金藎國), 교리 김순명(金順命), 수찬 심액(沈詻)】이 차자를 올렸다.
“신들이 삼가 처음 내린 전교의 내용을 보고 정응태(丁應泰)가 간사하게 무고하였다는 정상을 알았는데, 그의 제주를 보니 구절마다 논한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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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관 부제학 김늑 등이 정응태의 모함에 대해 상차하다.
홍문관 부제학 김늑(金玏), 부응교 홍경신(洪慶臣), 수찬 심액(沈詻)이 상차하기를,
“국운이 불행하여 액운을 만나 정응태(丁應泰)가 심지어는 ‘왜적을 끌어다가 임금을 배반했다.’ 는 등의 말로 우리나라를 모함하여 황제를 현혹시켰습니다. 만일 간흉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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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가 황혁에 대한 명을 환수토록 건의하다.
헌부가 아뢰기를,
“죄인 황혁(黄赫)에 대한 성명을 환수하시고, 박충간(朴忠侃)의 일에 대해 속히 개정하도록 명하소서. 경성판관(鏡城判官) 심액(沈詻)은 탐오한 자의 후예로서 위인 또한 보잘것이 없는데 벼슬길에 들어서자마자 외람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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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해 ․ 유성룡 등과 군량 ․ 무기 ․ 수성책 등에 대해 의논하다.
사시에 상이 별전에 나아가 영돈녕 이산해(李山海), 영의정 유성룡(柳成龍), 판부사 윤두수(尹斗壽), 좌의정 김응남(金應南), 지사 정탁(鄭琢), 경림군(慶林君) 김명원(金命元), 호조판서 김수(金睟), 병조판서 이덕형(李德馨), 우참찬 신잡(申磼), 첨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