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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국 등이 상이 자책하며 경연을 열고 성지를 안정할 것을 청하다.
행대사간 이헌국(李憲國), 행대사헌 김찬(金瓚), 집의 권협(權悏), 장령 정희번(鄭姬藩)·이유중(李有中), 지평 박동현(朴東賢)·이경기(李慶禥), 헌납 이정신(李廷臣), 정언 황붕(黃鵬)·윤방(尹昉) 등이 아뢰기를,
“삼가 생각하건대, 국운이 극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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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파천을 주장한 급제 이산해의 중벌을 청하다.
양사가【집의(執義) 권협(權悏), 사간 유영경(柳永慶), 지평 신경진(辛慶晋)·이경기(李慶禥), 장령 정희번(鄭姬藩)·이유중(李有中), 헌납 이정신(李廷臣), 정언 윤방(尹昉)이다.】아뢰기를,
“급제 이산해(李山海)는 본시 간사한 사람으로서 일평생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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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을 기복시키라고 전교하다.
전교하였다.
“윤방(尹昉)이 여기 와 있다 하니 상규를 지키지 말고 기복시켜 시위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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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수 ․ 심우승 ․ 이상길 ․ 윤방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정곤수(鄭崑壽)을 진주사(陳奏使)에, 심우승(沈友勝)을 진주사 서장관에, 이상길(李尙吉)을 사헌부 지평에, 윤방(尹昉)을 성균관 직강에 제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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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입 ․ 허욱 ․ 우성전 ․ 김면 ․ 박사제 ․ 윤방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최입(崔岦)을 공주목사(公州牧使)에, 허욱을 충청도관찰사에, 우성전(禹性傳)을 봉상시정에, 김면(金沔)을 장악원정에, 박사제(朴思濟)를 의령현감(宜寧縣監)에, 윤방(尹昉)을 이조좌랑에, 홍혼(洪渾)을 이조참의에, 이곽(李⿰石國)을 병조참의에, 고언백(高彦伯)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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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수 ․ 신점 ․ 윤방 등을 가자하라고 이조에 전교하다.
이조에 전교하였다.
“이곳에 와 있는 재상으로 누군들 근로치 않았겠는가마는, 예조판서 윤근수(尹根壽)는 군사를 청한 일로 가장 근로하였으니 가자하라. 신점(申點)은 부경(赴京)하였을 때 지성으로 군사를 청하였고 군기도 많이 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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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립 ․ 이정암 ․ 윤방 ․ 박동선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이정립(李廷立)을 한성부우윤으로, 이정암(李廷馣)을 전주부윤으로, 윤방(尹昉)을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으로, 박동선(朴東善)을 시강원사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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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비변사 당상과 왜적의 형세에 관해 논하다.
상이 별전에 나아가 비변사 당상을 인견하였다.【영의정 유성룡(柳成龍), 판윤 김명원(金命元), 병조판서 이덕형(李德馨), 지중추부사 유근(柳根)․신점(申點), 동지중추부사 조경(趙儆), 부제학 이정형(李廷馨), 호조참판 노직(盧稷), 동지중추부사 유영경(柳永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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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감정 윤방이 군량 수급 실태 및 대책을 자세히 논하다.
군자감정(軍資監正) 윤방(尹昉)이 아뢰기를,
“신이 지난달 27일 대군이 남하한다고 하여 5일 앞당겨 떠나왔습니다. 대개 남쪽 지방은 풍속이 소박한데다가 성품도 인색한데 안동(安東)이 더욱 심합니다. 소금·장·술·나물 등 물건까지도 매매하지 않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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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승 대마도에 사람을 보내어 일본의 사정을 탐지하는 것 등에 대해 논의하다.
…… 유영경(柳永慶)이 아뢰기를,
“남쪽의 일은 평조신(平調信)이 죽은 뒤로 사기가 자못 달라졌으니 매우 염려스럽습니다.”
하고, 심희수(沈喜壽)가 아뢰기를,
“남쪽은 극히 염려스럽습니다. 조신이 죽은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기쁜 일이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