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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도감이 총병을 따라 중국에 가려는 자를 영구히 포수 ․ 살수로 삼을 것을 청하다.
훈련도감이【도제조 유성룡(柳成龍), 제조 이항복(李恒福)·김수(金睟)·조경(趙儆).】아뢰기를,
“총병의 군영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560여 명인데, 이들은 모두 굶주린 실업자로서 살아갈 수가 없어 중국 군대에 의탁하여 복색을 바꾸어 입고 모두 강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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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항왜 문제를 아뢰다.
비변사가【심수경(沈守慶)·유성룡(柳成龍)·최흥원(崔興源)·정곤수(鄭崑壽)·최황(崔滉)·김명원(金命元)·김응남(金應南)·한준(韓準)·김수(金睟)·이항복(李恒福)·신점(申點)·심충겸(沈忠謙)·조경(趙儆)·윤선각(尹先覺)·성영(成泳).】아뢰기를,
“근래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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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영의정 등과 왜적을 공격할 전략을 논의하다.
상이 편전에 임어하여 인견하니, 영의정 유성룡(柳成龍), 판돈녕부사 정곤수(鄭崑壽), 좌찬성 최황(崔滉), 호조판서 김수(金睟), 병조판서 이항복(李恒福), 좌승지 구성(具宬), 홍문관 부수찬 윤경립(尹敬立), 주서 이덕온(李德溫), 가주서 이순민(李舜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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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정 등을 인견하여 일본 ․ 중국의 외교 문서의 처리 등의 일을 논의하다.
오시에 상이 편전에 나아가 영의정 유성룡(柳成龍), 행판돈녕부사 정곤수(鄭崐壽), 좌찬성 최황(崔滉), 호조판서 김수(金睟), 형조판서 신점(申點), 행판결사 윤선각(尹先覺), 병조판서 한효순(韓孝純), 호조참판 성영(成泳)을 인견하였다. 행도승지 강신(姜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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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복이 군공의 논상 ․ 김덕령의 사람됨 등에 대해 논의하다.
상이 별전에 나아가 주강을 하였다. 동지사 이항복(李恒福), 특진관 한효순(韓孝純), 참찬관 정광적(鄭光績), 시독관 신식(申湜), 검토관 정경세(鄭經世) 등이 입시하여 ≪주역≫ 건괘를 강하였다. ……
강이 끝나자, 이항복이 아뢰기를,
“군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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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찬관 이덕열 등과 죽은 백성들에 대한 제사 ․ 군중의 문란 등에 대해 논의하다.
정오에 상이 별전에 나아가 ≪주역≫을 강하였다. 참찬관 이덕열(李德悅)이 나아가 아뢰기를,
“계사년에 성중이 분탕될 때 죽음을 당한 사람에게 제사를 지내자는 것은 매우 좋은 생각입니다. 지방에도 통지해야 할 것인데, 진주에서 장사들이 싸우다 죽었고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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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 김응남 등과 관찰사의 임명 ․ 군공의 허위 문제 등을 논의하다.
상이 별전에 나아가 ≪주역≫을 강하였다.【영사 김응남(金應南), 행대사헌 홍진(洪進), 동지사 이항복(李恒福), 특진관 이제민(李齊閔), 참찬관 김우옹(金宇顒), 특진관 윤선각(尹先覺), 참찬관 정숙하(鄭淑夏), 정언 정형욱(鄭馨郁), 검토관 정경세(鄭經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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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격을 접견하여 적의 형세 등에 대하여 문답하다.
상이 남별궁에 나아가 진유격(陳遊擊)을 만나 보았다.
【사신은 논한다. 이 별궁은 소공주의 집이었는데 그 뒤에 국적으로 환속되었다. 계미 연간에 궁실을 크게 지어 사치를 극도로 하여 법도 없이 참월하였다. 이 집은 왕자 의안군(義安君)에게 하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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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 정탁 등과 성영의 처벌 ․ 도원수의 체직 등의 일을 논의하다.
상이 별전에 나아가 ≪주역≫을 강하였다. 영사 정탁(鄭琢), 동지사 이항복(李恒福), 참찬관 김우옹(金宇顒), 특진관 유영경(柳永慶)·허진(許晉), 참찬관 정구(鄭逑), 시독관 박홍로(朴弘老), 지평 유희서(柳熙緖), 정언 이형욱(李馨郁), 기사관 신성기(辛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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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진관 정곤수 등과 중국 교사의 작폐 ․ 도원수의 교체 등을 논의하다.
상이 별전에 나아가【특진관 정곤수(鄭崐壽)·한준(韓準), 참찬관 유영순(柳永詢), 시강관 황시(黃是), 검토관 정경세(鄭經世), 가주서 정수(鄭數), 기사관 김신국(金藎國)·윤휘(尹暉)】≪주역≫을 강하였다. 강이 끝나자 한준이 나아가 아뢰기를,
“소신이…